방금 보신 것처럼 YTN이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 6명의 TV토론이 2시간 동안 뜨겁게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들은 최근 격화한 네거티브 공방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양시창 기자! <br /> <br />조금 전 여당 대선 후보들의 치열한 토론이 있었는데, 현장에서 본 분위기는 어떻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대로 이곳, YTN 1층 다목적홀에서 불과 20여 분 전까지 6명의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들의 치열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6명의 후보는 토론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일찌감치 YTN에 도착해 토론회를 준비했고요. <br /> <br />각 후보 보좌진은 물론 취재진도 많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시작 전부터 후보들은 가져온 자료를 꼼꼼하게 검토하면서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졌고요. <br /> <br />팽팽한 긴장감도 감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토론회는 크게 정책토론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중간에 '다시 쓰는 10대 생활기록부' 코너를 통해 자신의 학창시절 꿈과 별명 등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고, <br /> <br />또 각자의 '인생 영화'를 소개하면서 인간적인 면모와 인생 비전을 함께 제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YTN TV 토론을 통해 공개된 후보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본토론 중 정책토론에서는 어떤 공방이 오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책토론은 대체로 지방 분권과 대통령 4년 중임제에 대한 부분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방 분권에 대해서 김두관 후보는 5개의 메가시티를 만들어 서울이 5개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고, 박용진 후보는 양경제, 서울과 세종시, 수도를 2개로 나눠 역할을 분산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마다 약간의 이견은 있었지만 대체로 지방 분권을 더욱 강화하는 쪽에 의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권한이 집중된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후보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는 방탄 총리에 불과했다며 국무총리제를 폐지하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함께 정·부통령제를 제안했고요. <br /> <br />정세균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자신의 임기를 1년 줄이겠다면서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적극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책 토론에 이어 주도권 토론에서는 후보 간 날 선 공방도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각 후보 진영의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된 분위기를 인식한 듯, 이재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041918310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